Surprise Me!

인공기 빼앗은 우크라군...“북한군 첫 교전서 1명 빼고 모두 전사”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10-31 44,236 Dailymotion

북한군이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됐고 첫 전투에서 대부분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2014년부터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해온 리투아니아의 비정부기구 '블루옐로'의 대표 조나스 오만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8일 현지 공영방송 'LRT'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이 전투에 참가했고 첫 교전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전멸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만은 북한군이 참전했다는 증거로 우크라이나 병사가 전장에서 탈취한 북한 인공기 사진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최근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들도 일부 전선에서 인공기가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만은 북한군이 6개월 전부터 벨라루스에서 훈련을 받고 있었다고 주장하며, 북한군이 벨라루스 군대와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된 적도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북한군 중 한 명이 몇 달 전 우크라이나에서 드론 공격으로 숨졌으며 군복을 통해 그가 북한군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북한이 8만 8천 명의 병력을 파견할 계획이라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만은 "쿠르스크에서의 북한군 투입은 실험일 가능성이 높지만, (러시아군 입장에서) 성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(북한군은) 중대, 또는 대대 수준에서 러시아군과 별개의 편제를 받게 될 수도 있다"며 "러시아는 더이상 세계 대전을 두려워하지 않기에 북한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매우 불길한 말도 있다"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러시아 현지에서 북한군과의 의사소통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친우크라이나 단체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러시아군 병사가 한국어 표현을 적은 종이를 들고 공부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흙바닥에 앉아 공부하던 이 병사에게 영상을 촬영하는 남성이 다가가 “공부는 잘 돼 가느냐”고 묻자, 병사는 “젠장 빌어먹을!”이라며 욕설을 내뱉었습니다. <br /> <br />촬영자는 “무슨 일이 있느냐”고 재차 물었고, 병사는 “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”고 웃었고, ‘어디에서 왔습니까’라고 적힌 부분을 짚으며 “이해가 안 된다. 진짜 모르겠다”면서 재차 욕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영상은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, 쿠르스크는 현재 북한군 일부가 집결 중인 지역으로 우크라이나군과의 격전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화면출처ㅣLRT <br />화면출처ㅣX@클래시리포트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3111190188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